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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 로고.(로고출처=롯데홈쇼핑 홈페이지) |
일명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TV홈쇼핑사들이 된서리를 맞은 가운데, 판매 1ㆍ2위인 '홈앤쇼핑'과 '롯데홈쇼핑'의 환불액과 환불율은 여전히 지지부진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홈쇼핑 업체들은 지난 9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 동작구갑)이 제출한 '홈쇼핑 백수오 판매액 및 환불현황'에 따른 저조한 환불율에 대해 TV홈쇼핑협회를 통해 적극적인 보상을 약속했다. 하지만 판매액이 가장 높았던 '홈앤쇼핑'과 '롯데홈쇼핑'의 조치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병헌 의원이 제시한 '홈쇼핑 백수오 판매액 및 환불현황'을 살펴보면, 판매율에 있어서 홈앤쇼핑과 롯데홈쇼핑은 각각 979억원과 506억원의 판매를 했으나, 환불액은 ▶홈앤쇼핑 155억원(15.8%) ▶롯데 103억원(20.3%) 등이었다.
이는 판매량이 가장 적었던 현대(204억원 판매, 환불율 43.1%)와 NS(11억원 판매, 환불율 27.2%)에 비해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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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헌 의원이 제시한 '홈쇼핑 백수오 판매액 및 환불현황'.(자료제공=전병헌 의원실) |
특히 롯데홈쇼핑의 경우 '전액 환불'방침을 천명한 NS홈쇼핑에 비해 '섭취완료제품에 대한 부분보상' 등 3가지 조건을 내세우면서 빈축을 산 이후의 결과로 소비자들은 더욱 분노하고 있다.
'가짜 백수오'제품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롯데홈쇼핑을 믿고 구매한 것에 대한 배신도 모자라, 보상조차도 제대로 안되는 것은 너무한 일"이라며 "앞으로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것을 어떻게 믿고 사겠느냐"며 울분을 터뜨렸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홈쇼핑은 제조사로부터 물품을 공급받아 판매하는 것으로, 법적 보상의무는 없으나 도의적으로 환불을 결정하고 실행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가짜 백수오'논란으로 된서리를 맞은 TV홈쇼핑들이 입점을 요구하는 중소기업 및 국내 총판의 제품을 저렴한 값에 취하고자, 직접 본사에 의뢰하는 등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에 역행하는 '중소기업 죽이기'도 서슴지 않는 등 소비자와 중소기업을 우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의견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