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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열흘이 넘도록 내리던 늦가을비가 그치고 햇살이 비추자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리 한 고가(古家)에서 안주인이 창호를 바르며 겨울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울진지방에서는 대개 농사일이 끝나고 추수를 기다리는 음력 7월 무렵에 창호를 바르거나 이 시기를 놓치면 가을볕이 잘 드는 음력 9월에 문 바르기를 한다. 예부터 음력 8월에는 "좀도둑이 든다"고 여겨 8월에는 문 바르기를 기피하는 민속이 전해온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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