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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송해, 90수 헌정 공연'이 서울 장충체욱관에서 오후 6시부터 열려 3시간 동안 진행됐다./아시아뉴스통신=전성남 기자 |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묵념으로 시작 된 '송해 선생, 90수 헌정 공연'.
우리나라 방송 사상 최초인 22일 오후 6시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헌정 공연은 3000여명의 관객들에게 3시간 동안 허참 진행으로 가수, 코미디언, 자원봉사자, 연출, 작가 등 200여명 스텝진들이 뭉쳐 빚어 쏟아 낸 감동의 축제였다.
송해 선생님 90수 헌정 공연은 우리 방송사를 다시 쓰게 만든 것 뿐만 아니라 현역 최고령 방송 진행자 타이틀 기네스북 등재도 눈앞에 두게 됐다.
망백 즉 91세를 바라보는 송해 선생님의 활동은 단순한 개인 축복을 벗어나 고령화 사회를 맞고 있는 우리에게 던져 주는 의미도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송해 선생님은 헌정 공연에 앞서 "나라 경제 등 우리 현실이 지니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사람을 위해 가수, 코미디언, 자원봉사사자, 연출, 작가분들 등 많은 분들이 제작사와 제작에 참여해 어려운 자리를 만들기 위해 수고스러움도 개의치 않고 헌정 공연을 열어 주신 것에 대해 그저 감사 할 따름"이라면서 감격해 했다.
특히 송해 선생님은 "오늘 이 헌정 공연은 저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를 계기로 헌정 공연이 우리 사회 전반에 새로운 문화로 자리 할 수 있는 기폭제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해 본다"는 소회를 담은 입장을 밝혔다.
특히 송해 선생님은 "오늘 이 헌정 공연은 저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를 계기로 헌정 공연이 우리 사회 전반에 새로운 문화로 자리 할 수 있는 기폭제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해 본다"는 소회를 담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그 동안 국민 여러분들이 저에게 보내주신 애정과 응원에 대한 보답으로 부족하지만 헌정 공연을 돈벌이로 전락 시키지 말고 무료로 했으면 좋겠다는 저의 의견을 존중해 이 공연에 참여 하신 많은 제작진과 출연진이 금전에 구애 받지 않고 흔쾌히 결정해 줬다"며 "장충체육관을 택한 것은 새해 또는 연말에 이곳에서 공연을 빼 놓지 않고 진행 했던 연유로 택하게 됐다"는 설명도 덧붙여줬다.
이날 치러진 송해 90수 헌정 공연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에 지태식씨, 제작은 쇼앤미디어, 자원봉사는 중국동포여성중앙회 CK모임(회장 박옥선)와 중국동포다문화봉사단(회장 김영희)이 맡았다.
행사 참여 가수는 조영남, 송대관, 김상희, 하춘화, 인순이, 설운도, 김수희, 최진희, 조항조, 문희옥, 김혜연 등과 갈갈이 등 코미디언이 출연했고 국악은 남상희, 송소희 등과 중앙대학교 국악과 학생들이 열연했다.
공연 총 지휘는 박환욱 연출과 오경석, 고보견, 이연욱 작가로 짜여져 소위 방송 용어로 드림팀이 총출동 했다.
공연 총 지휘는 박환욱 연출과 오경석, 고보견, 이연욱 작가로 짜여져 소위 방송 용어로 드림팀이 총출동 했다.
작곡가 정원수 추진위원은 문화 대왕 송해 선생에게 왕관을 씌어주는 퍼포먼스를 마치며 "송해 선생님 헌정 공연을 통해 선생님이 바라시는 물질 숭상으로 야기되는 우리 사회 전반에 뿌리 내려 있는 갈등과 분열을 걷어내고 상생으로 나아가는 조화로운 건전한 사회 문화 풍조가 자리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헌정 공연에 참여하신 모든 제작진들과 관객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3시간 공연 중 중간에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떡을 들고 다니며 관객들에게 일일이 맛볼 수 있게 입에 넣어 주는 전통이 깃든 이벤트를 선보여 관객들을 더욱 열광에 빠지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