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3일 화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옥천군생활기술연구회, '제2회 규중칠우 작품 전시회' 열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5-11-25 09:18


 충북 옥천군생활기술연구회(회장 유희순)는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옥천도서관 전시실에서 ‘제2회 규중칠우(야생화자수)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규중칠우는 바느질 하는데 필요한 침선의 7가지 물건(바늘. 실. 골무. 가위. 자. 인두. 다리미)을 말한다.


 연구회원 33명은 그동안 갈고 닦아 만든 작품 150여점을 선뵌다.


 테이블매트, 식탁러너, 가방 등에 야생화 문양 자수를 놓은 작품과 생활소품 들이 전시된다.


 예부터 양반집 규수들과 아낙네들이 생활 속 바느질로 다양한 조각보와 자수, 매듭, 한복과 각종 장신구 같은 생활작품을 만들던 것을 생활기술연구회원들이 꾸준한 과제교육 활동을 통해 농촌전통문화기술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작품전시회로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며 ”지속적인 과제교육을 통해 규방공예의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