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영장면.(사진제공=그라시아스합창단) |
25개 도시 10만 여명의 미국인들에게 기립박수로 큰 호응을 얻었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미국 투어를 마치고 오는 12월1일 울산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이자 러시아 공훈 예술가,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이 지휘를 맡는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수석 지휘자이기도 한 아발랸은 유수의 국제 합창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을 맡는 등 합창 지휘자로 명성이 높다.
1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를, 2막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가족 뮤지컬로 선보이며, 3막에서는 헨델의 메시아 중 ‘For Unto Us a Child is Born’, ‘Glory to God in the Highest’, ‘Halleluja’ 등 명곡을 통해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