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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철 선생 추모 학술대회’ 열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성진기자 송고시간 2015-12-02 08:07

전북 부안 줄포갯벌생태관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21일 전북 부안 줄포갯벌생태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바둑의 개척자 조남철 선생 추모 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정갑수 교수)
 
 전북 부안 줄포갯벌생태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바둑의 개척자 조남철 선생 추모 학술대회’가 열렸다. 

 한국바둑학회가 주최하고 부안군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바둑계의 상징적 인물인 조남철 선생의 업적과 사상을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콘텐츠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남철 선생을 추도하는 묵념으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선생의 개척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술발표에 앞서 부안바둑공원을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 및 바둑문화 발전에 공헌을 한 김종규 부안군수에게 박우석 학회장이 감사패를 전했으며 이번 학술대회는 부안군 관계자를 비롯한 바둑학회 회원, 프로기사,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세한대학교 생활체육학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남철 선생의 업적과 사상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박우석 한국바둑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현대 바둑의 거목 조남철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끝없이 평가하고 재평가해야 할 훗날의 역사가들을 위해 우리는 오늘 지극히 객관적이고 엄정한 학자다운 자세로 첫 단추를 잘 채워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규 부안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노점홍 부군수는 “오늘의 추모 학술대회를 통해 사회 문화적으로 명료하게 연구되지 않은 조남철 선생의 업적과 사상 등을 학술적으로 조명함으로써 부안군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바둑의 뿌리, 한국바둑의 메카 부안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바둑콘텐츠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소중한 학술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효정 프로기사회장은 축사에서 “한국바둑 70주년을 기점으로 다시 한 번 우리 바둑의 역사, 바둑의 정신을 돌아봐야 할 때이며 조남철 선생의 고향인 부안에서 이렇게 의미 있는 시간이 주어졌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병두 세한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한국 현대바둑의 개척자, 조남철 선생의 생애와 업적(정갑수 인천생활바둑연합회 회장), 조남철 선생의 기도보국 사상과 마케팅전략(정수현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교수), 부안 조남철 바둑테마파크와 킬러콘텐츠(이창식 세명대학교 미디어문화학부 교수), 부안(바둑공원)의 바둑콘텐츠 운영방안(김미라 한국기원 바둑교육아카데미 연구원‧윤희진 인하대학교 사회교육과 강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학술대회 당일 같은 장소에서 ‘제14회 조남철 국수배 전국학생바둑선수권대회’ 및 ‘세한대학교와 명지대학교 친선 바둑교류전’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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