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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사진축제 포스터.(사진제공=서울사진축제) |
지난 70년 동안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쉽게 볼 수 없는 사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기쁜 우리 좋은 날-사진으로 되새기는 광복 70주년’이라는 주제로 ‘2015서울사진축제’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2015서울사진축제’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청 시민청, 서울도서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진축제는 지난 70년동안 변화해 온 우리 사회의 모습을 사진으로 돌아보고 동시대의 흐름을 직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서울사진축제는 ‘위대한 여정’이라는 주제의 본 전시와, 국제·청소년 사진공모전, 사진도서전, 사진가 재능나눔 사진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본 전시에서는 제1부 ‘무거운 흙을 들추고’와 제2부 ‘넘치는 물을 따라서’라는 주제의 사진과 영상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본 전시 ‘위대한 여정’은 광복 이후 70년 동안 역사적 사건과 사회적 현상을 바라보는 열일곱 명 작가들의 목격담으로 대한민국 정체성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사유가 담긴 사진과 영상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국제 사진공모전은 ‘당신의 서울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서울 사진축제가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서울’이라는 지역성에 대한 주제에 시민들과의 ‘소통’이라는 의미를 더해 기획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에서는 대한민국 희로애락의 중심이었던 서울의 모습들이 시민과 국내외 사진가 및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시선을 사진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국제사진공모전에는 사진단체 ‘꿈꽃팩토리’, ‘서울국제여성협회(SIWA)’사진그룹, ‘인왕사진 포럼’, ‘휴 먼스 오브 서울’이 특별전시로 참여한다.
반면 ‘2015서울사진축제’ 청소년 사진공모전은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비전과 희망을 나누고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도서관 속 진가의 열린 서재’라는 주제의 사진도서전은 광복 이후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사진 관련 서적들을 통하여 지난 70년의 시간을 다시 느껴보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또한 ‘2015서울사진축제’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시키기 위해 부대행사 또한 다채롭게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다. 부대행사 중 하나인 ‘재능나눔 사진관’은 사진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꿈과 소망을 사진으로 응원할 예정이며, ‘심포지엄’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유쾌한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사진축제 박영미 감독은 “사진의 예술성과 대중성이 공존하고, 우리사회의 다양한 세대들이 공유할 수 있는 다섯 개의 전시와 다섯 개의 부대행사를 준비했다”며 “공감과 소통이라는 사진 예술의 존재가치를 이번 사진축제를 통해 실현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2015 서울사진축제가 70년 동안의 뜨거운 역사에 묻힌 모든 이야기들을 다 할 수는 없지만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의 과정들이 역사의 소중한 가치를 기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다짐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쁜 우리 좋은 날-광복 70주년’주제의 ‘2015서울사진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서울시청 시민청, 서울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가능하며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12월 25일까지 전시하며 전 연령 모두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2015서울사진축제’홈페이지(www.seoulphotofestival.com)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