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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3대 리그, 올해 빅재미 요소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신항섭기자 송고시간 2015-12-06 16:43

 맨체스터 시티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과 선수들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유럽 3대 리그로 불리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치열한 다툼, 새로운 양상 등으로 빅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치열한 선두권 경쟁

 EPL의 선두팀이었던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5일(현지시간) 스토크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득점없이 패했다.

 아구에로가 부상으로 빠져 공격이 날카롭지 못했고, 수비마저 흔들렸다. 전반 6분만에 실점, 8분 뒤에 다시 추가골을 내주면서 선두팀으로써의 체면을 구겼다.

 결국 이날의 패배로 맨체스터 시티는 3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4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29점으로 동일하다.

 반면 EPL의 선두인 레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돌풍의 팀이다. 특히 팀 주전 공격수로 11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제이미 바디는 지난 2007년까지 잉글랜드 8부리그에 뛰었던 선수이다.

 이러한 돌풍의 팀으로 인해 EPL의 선두권이 치열한 다툼으로 볼거리가 많다.

 또 한국의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도 5위(승점 26점)로 1위와의 승점차가 6점에 불과하다.

 승점 29점인 3,4위 자리도 언제든 노릴 수 있어 한국팬들에게 큰 흥미를 주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 리오닐 메시./아시아뉴스통신DB

◆프리메라리가, 사라진 '신계'

 지난 시즌 초반 호날두는 리그 6경기 13골이라는 가공한 득점력을 보였다.

 호날두가 활약하자 뒤이어 메시가 따라오기 시작했고, 결국 두 선수는 시즌이 끝났을때 48득점, 43득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리그 득점 3위(22골)와 20득점 이상 차이난다.

 반면 이번 시즌은 초반 양상이 지난 시즌과 많이 다르다.

 먼저 메시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현재 9경기 4골을 기록 중에 있다. 호날두도 14경기 10골로 지난 시즌 초반에 비하면 부진하다.

 이렇듯 '신계'라 불리우던 두 선수가 부진하자 네이마르와 수아레즈가 치고 올라오고 있다.

 네이마르는 13경기 14득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수아레즈는 13경기 13골을 기록하며 2위에 랭크돼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부진에 이어 데 헤아 이적 불발, 벤제마 협박 혐의, 부정 선수 국왕컵 출전으로 인한 몰수패 등으로 팀 성적이 좋지 않다.

 양팀의 엇갈리는 분위기는 팀 순위에도 반영되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승점 34점으로 프리메라리가 1위를 달리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30점으로 3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 가운데 사관학교라 불리우는 AT 마드리드가 천천히 승점을 쌓아 2위(승점 32점)에 올라섰다.

 특히 5일(현지시간) 선두팀인 바르셀로나에게 발렌시아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덜미를 잡히며 승점차는 더욱 줄어들었다.

 앞으로 남은 일정 동안 바르셀로나가 달아날 수 있을찌, AT가 선두에 등극할 수 있을찌,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회복할찌가 기대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치열하게 경기 중인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분데스리가, 다시 타오르는 라이벌전

 분데스리가 최고의 라이벌팀인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대결이 다시 불꽃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초반 뮌헨이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리그 1위를 질주할때, 도르트문트는 사상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5승 1무 4패였고, 분데스리가 19라운드까지 최하위를 기록하는 수모를 겪어야했다.

 결국 도르트문트의 2시즌 연속 우승을 이끌고 팀의 기틀을 마련한 클롭 감독이 사퇴하고 신임 감독으로 투헬이 왔다.

 이후 시즌 막바지 상승세를 기록하며 7위까지 올라섰고, 이 분위기는 이번 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 5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묀헨글라드바흐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인해 도르트문트는 현재 시즌 2위(승점 35점)로 1위인 뮌헨과 5점 차이로 좁혔다.

 아직 승점 차이가 있으나, 뒤집히지 못할 점수차가 아니며 지난 시즌과 달리 선두권 다툼까지 있어 분데스리가 팬들을 뜨겁게 흥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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