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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박태일 교수, 제19회 시와시학상 ‘시인상’ 수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동기자 송고시간 2015-12-15 15:45

몽골에서 머물며 뛰어난 감수성 담아낸 시 ‘낙타 눈물’로 영예
 제19회 시와시학상 ‘시인상’을 수상한 박태일 경남대학교 교수.(사진제공=경남대)

 경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태일 교수(시인)가 시 전문 계간지 ‘시와 시학’이 주관하는 제19회 시와시학상 ‘시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와 시학’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동 ‘예술의 기쁨’에서 ‘통권 100호 출간 기념식’과 ‘제19회 시와시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와 시학’은 지난 1991년 창간해 ‘하늘에는 별, 땅에는 꽃, 사람에겐 시’라는 표어 아래 올해로 25년째 시와 시론만을 실어 온 국내 최장수 시 전문 계간지이다.

 이번에 수상한 박태일 교수의 시는 ‘낙타 눈물’로, 지난 2013년 문학동네를 통해 출간한 ‘달래는 몽골 말로 바다’에 수록돼 있다.

 이 시집에는 지난 2006년 2월부터 2007년 1월까지 한 해 동안 머물렀던 몽골의 나날들을 담은 총 60편의 시들이 실려 있다.

 이 시들은 뛰어난 감수성을 바탕으로 낯선 몽골이라는 공간을 우리말의 리듬 속에 함축적으로 녹여내 시적 서정의 공감대를 풍요롭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태일 교수는 지난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집 ‘그리운 주막’ ‘약쑥 개쑥’ ‘달래는 몽골 말로 바다’ 등을 집필했다.

 그는 김달진문학상과 부산시인협회상, 편운문학상, 최계락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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