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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실제 원정대를 방불케 한 촬영 후일담 공개 "고산병에 걸려 고생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5-12-23 03:07

 자료사진.(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히말라야’의 배우들이 실제 원정대를 방불케 하는 힘겨운 여정을 함께 해낸 촬영 후일담을 공개했다.

 배우 황정민은 정우와 함께 백두대간 선달산 종주를 했던 기억을 생각하며 “‘히말라야’ 촬영 전에 최대한 실제 산악인들이 받는 훈련을 받고 싶어서 백두대간 종주를 제안했다. 정우와 2박 3일을 함께 보냈다.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이제 북한산 인수봉 정도는 가뿐하게 올라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정우는 해외 로케이션의 고생을 떠올리며 “네팔 히말라야 촬영 때 고산병에 걸려서 고생했다. 추위에 떨고, 식욕도 떨어졌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라면이었다. 극한의 상황에서 먹은 라면 맛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조성하는 고산병 예방을 위해 씻지 못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영화 속에서 까치집이 된 떡진 머리와 시커먼 피부는 분장이 아닌 실제 모습이었다. 샤워는 물론이고 세수도 하지 못해서 입가의 침 자국만 닦고 촬영에 임할 정도였다”라고 촬영 당시의 비화를 말했다.

 한편 ‘히말라야’는 지난 16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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