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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메수스 외질 맹활약'...맨시티 격파 '선두와 2점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5-12-23 02:47

 자료사진.(사진제공=아스널 홈페이지)

 아스날이 2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시 에미레이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5-2016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2대 1 승리를 거두고 단독 2위에 올랐다.

 아스날은 이번 승리로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선두 레스터시티와의 승점을 2점 차이로 줄였다.

 아스날은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졌다. 빠른 패스플레이로 멘시티를 압박하며 강한 공세를 펼쳤다. 아스날의 공세에 맨시티는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응수해 팽팽한 경기를 이어나갔다.

 팽팽하던 흐름을 끊은 것은 아스날의 시오 월콧이 쏜 슈팅이었다. 전반 33분 월콧은 메수스 외질이 찔러준 패스를 아크 부근에서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46분 멘시티의 엘리아큄 망갈라가 실수 한 틈에 외질이 올리비에 지루에게 패스를 했고 지루의 날카로운 슈팅이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며 2대 0 상황을 만들었다.

 맨시티는 후반전 들어 역전을 위해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고 후반 37분 아크 오른쪽에서 찬 야야 투레의 논스톱 슈팅이 그대로 아스날의 골문 구석으로 향하며 만회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추가골이 들어가지 않아 경기는 2대 1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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