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보그) |
배우 이제훈과 조진웅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화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제훈과 조진웅은 최근 패션 화보를 통해 "현재와 과거의 소통"을 각각 블랙 수트와 빈티지한 코트로 상반된 표정과 분위기를 연출해 다른 세계에 속한 듯한 모습을 표현했다.
단독 컷 속 이제훈은 블랙 이너와 가죽자켓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풍기는 동시에, 반항기 넘치는 눈빛과 포즈로 불만에 가득 찬 "경찰계의 이단아" 모습을 고스란히 나타냈다.
반면 빈티지한 스타일링을 한 조진웅은 타자기, 옛날 라디오 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품들을 이용해 "과거에 실종된 형사"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이외에도 상징적인 소품들로 서로 다른 세계에 존재하지만 "형사"라는 같은 직업을 지닌 이 둘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