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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서 '경산학' 정체성 확립과 운영보고 학술세미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5-12-22 20:20


 경일대학교 R&DB센터 대회의실에서 23일 '경산의 정체석 확립과 2015년 경산학 운영보고'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경산의 전통문화와 유산을 계승하고 글로벌지방화시대, 지역특성화를 위한 정체성 확립과 '경산학'의 구체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지역 임란 의병활동과 지역에 미친 영향'에 대해 김종국 전 경산시립박물관장의 제1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대가대 전영권 교수의 제2주제 '2015 경산학 강좌 성과평가 보고', 경일대학교 성기중 교수의 제3주제 '경산 지역학의 발전방향과 운영계획' 등이 잇따라 발표될 예정이다.


 성기중 경산학회장(경일대 행정학과 교수)은 "국내 어떤 지역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다양한 문화유산과 정신이 깃들어있는 경산이지만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측면이 많다"며 "대학에서 '경산학'을 연구.발전시켜 대학인, 시민사회, 경산시가 함께 희망도시 경산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학'은 경산의 역사, 문화, 정치,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토대로 삶의 질 향상과 미래를 대비한다는 학문으로 경산시의 지원을 받아 경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등 경산 소재 3개 대학에 개설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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