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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아리랑 동동' 국립극장서 공연한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5-12-23 14:06


 아리랑 친구들 모습.(사진제공=밀양아리랑콘텐츠사업단)


 경남 밀양아리랑콘텐츠사업단(대표 김금희·장병수)은 오는 29일 오후 7시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제2회 잘한다!! 국악영재들' 공연에 '아리랑 동동(同動)'의 아리랑 친구들이 전국 7개 국악 영재팀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의 주최와 후원으로 지난달 28일 제1회 공연에 이어 두 번째 행사이며, 국악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를 발굴하고 큰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국악영재 발굴 프로젝트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각종 국악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 국악단 중에서 국악계 명인들의 추천을 받은 7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사업단의 아리랑동동의 '지게목발 밀양아리랑' 과 '밀양아리랑 춤' 은 지난 공연에서 전국 국악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밀양아리랑 공연이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 공연에 참가해 공연을 펼칠 '아리랑 친구들'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아리랑프로그램 출신자며, 밀양지역 관내 초등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또 지난 10월 서울 아리랑페스티벌 전국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밀양아리랑의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사업단 김금희 대표는 "이번 공연은 지게목발로 상징되는 밀양아리랑의 전통성을 부각하고 다함께 즐기는 아리랑동동을 통해 전 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밀양아리랑의 공연프로그램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로 밀양아리랑의 소리와 몸짓으로 전 국민들에게 아리랑의 감동과 함께 밀양아리랑 공연의 상품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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