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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사진제공=스페인축구협회) |
스페인 축구 대표팀 감독 비센테 델 보스케가 유로2016을 마지막으로 감독직을 하차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델 보스케 감독의 자서전 내용을 인용해 "나는 은퇴에 가까워졌다. 만약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된다면 유로 2016을 통해 내 경력을 마감하고 싶다"라고 보도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스페인축구협회와 이야기를 끝냈다. 성적은 어떠한 영향도 주지 못할 것" 이라고 자신의 자서전 출판 기념 기자회견에서 은퇴를 시사한 적이 있다.
델 보스케 감독은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에서 스페인을 정상에 올려놓은 명장이다.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은 체코, 크로아티아, 터키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