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발맞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중부매일 충주지사와 국제라이온스356-D지구 제7지역, 충주시어린이집총연합회가 충주시 희망장난감도서관에 장난감 구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357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진석 중부매일 충주지사장과 우병덕 국제라이온스356-D지구 제7지역 부총재, 최재은 충주시어린이집총연합회장이 참석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중부매일 충주지사에서는 1157만원을, 국제라이온스356-D지구 제7지역에서는 1000만원을, 어린이집총연합회에서는 200만원을 후원했다.

 시는 지난 10월 아동의 성장 발달을 돕고 가정의 양육비를 절감하며 건강한 아동지원 서비스 제공을 담당할 공동육아나눔터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개관했다.

 현재 3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고 누적대여건수가 1073건에 이를 정도로 영유아 맘들의 인기가 높다.

 충주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뜻있는 분들께서 따뜻한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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