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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국거박' 악플러 명예회손으로 고소 계획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1-01 01:50

 자료사진.(사진제공=넥센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31일 박병호가 악플러를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박병호의 전 소속팀인 넥센 구단은 최근까지 이 네티즌의 모든 댓글을 캡쳐해 자료로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병호만 찬성하면 고소할 수 있는 준비를 끝냈으며 법적으로도 악플러들의 행위가 박병호에 대한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악플러는 박병호에게 3년간 '국거박'(국민 거품 박병호)이라는 악의적 수식어로 비판해왔다.

 넥센 구단은 "예전에도 이 사람을 고소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박병호도 고소를 원했다. 하지만 최근 좋은 일이 많았고 홈런왕에 연속으로 등극한데다 메이저리그도 진출했다. 그래서 그냥 지켜보고 있었다"고 밝혔다.

 박병호는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이번 사안에 대해 넥센 측과 함께 논의한 뒤 고소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 밝혀 앞으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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