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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김고은, 원작 속 홍설일까 새로운 홍설일까 '시선 집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1-04 16:14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주연배우들 (사진제공=tvN)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수많은 화제를 남기며 마침내 첫 방영을 앞두고 있어 이 드라마를 기다렸던 팬들은 그간 공개된 배우들의 모습에 다양한 의견을 표하며 원작 웹툰과의 차이점을 거론하고 있다.

 이중 가장 다양한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건 바로 홍설 역의 김고은. 드라마화 되기 전부터 싱크로율 100%로 뽑혔던 유정 역의 박해진이나 공개된 티저 속에서 점차 인물의 이미지를 살렸던 백인호 역의 서강준, 백인하 역의 이성경은 팬들도 다소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김고은은 외형적으로는 홍설의 느낌을 소화해냈지만 티저 영상 속 모습이 원작 홍설의 예민함과 거리가 있어 팬들의 마음을 뒤숭숭하게 했다.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제작발표회./아시아뉴스통신 DB

 원작 속 홍설은 힘든 가계를 돕기 위해 끊임없이 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모범생의 모습이었다면 영상 속 홍설은 다소 어수룩한 느낌을 가진 대학 신입생의 모습으로 비춰져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이는 원작 웹툰이 '로맨스가 아니라 대학 스릴러'라는 누리꾼들의 평가를 받았던 만큼 홍설의 성격이 곧 작품의 성격과도 직결되는 바, 단순히 김고은의 연기만이 문제가 아니라 연출의 방향에 결정되는 문제라 고대하고 있던 팬들의 반응과도 곧장 연결될 지점이다.

 때문에 김고은의 연기가 '치즈인더트랩'의 관전 포인트로 뽑히고 있는 것은 양날의 검을 의미하고 있다. 김고은의 첫 브라운관 데뷔작이 이토록 큰 중압감으로 억눌려있을 이 때, 김고은의 홍설이 어떤 식으로 해법을 풀어놓을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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