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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사진제공=레알 마드리드 공식홈페이지) |
레알 마드리드가 '레전드' 지네딘 지단에게 지휘봉을 넘기고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을 경질시켰다.
5일 새벽(한국시간)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베니테스 감독과 계약이 끝났다. 최선을 다한 그에게 감사를 보낸다. B팀 감독 지단을 신임 감독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서 11승 4무 3패를 기록, 리그 3위를 달리고 있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기력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결국 지난해 6월 지휘봉을 잡은 베니테스 감독은 3년 계약을 채우지 못하고 7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지단 감독은 "나의 마음과 영혼을 모두 다 바쳐 모든 것이 잘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런 결정을 내린 페레스 회장과 구단 이사진에 감사한다"고 감사 인사와 비장한 포부를 밝혔다.
페레스 회장 역시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의 위대한 레전드다. 그가 감독직을 잘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단 감독은 오는 10일 프리메라리가 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 데포르티보전에서 데뷔전을 치룰 예정이다.
한편 지단 감독은 2001년부터 5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선수로 팀의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핵심 멤버였다. 또한 2014년 6월 레알 마드리드 B팀 감독으로 재임했고 현재까지 12승 5무 2패로 리그 2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