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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월 조성됐던 '세계 최대' 규모의 충북 영동빙벽장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이상기온 여파로 개최여부가 불투명했던 제8회 충북도지사기 국제빙벽대회가 올해에도 결국 열리지 않게 됐다.
이로써 지난 2014년 이후 내리 3년째 대회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5일 충북 영동군과 충북산악연맹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용산면 율리 초강천변 인공 빙벽장에서 개최 예정였던 국제빙벽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일로 예정됐던 빙벽장 개장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충북도지사기 국제빙벽대회는 지난 2014년엔 충북산악연맹 간부들의 보조금 횡령사건으로, 지난해엔 구제역 발생으로 빙벽장 자체가 폐쇄되는 바람에 열리지 못한 데 이어 올핸 이상기온 여파로 빙벽장 조성이 되지 않아 3년 연속 대회가 열리지 못하는 상황을 맞았다.
영동 빙벽장은 지난 2007년부터 높이 40~100m, 폭 200여m의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돼 와 이 지역 겨울스포츠의 메카 역할을 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