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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지난해 하루 1.3건 화재…45억 재산피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지수기자 송고시간 2016-01-12 15:10


 지난해 충북 청주지역에서는 하루에 약 1.3건의 화재가 발생해 30명의 인명피해와 4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청주 동부ㆍ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지역에서는 모두 458건의 화재가 발생해 4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30명으로 사망 10명, 부상 2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주거(주택) 공간이 13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차량 50건, 공장 및 창고 48건, 비주거시설 38건, 건출물 6건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의 원인으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78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103건, 기계적 요인 7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와 전기적 요인의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평소 전기적 안전점검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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