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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 집-오시면 좋으리' 이천희.(사진출처=MBN방송캡쳐) |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 집-오시면 좋으리'(이하 ‘오시면 좋으리’) 2회는 기승전 이천희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오시면 좋으리' 1회 방송만으로 천반장 캐릭터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며 ‘할망숙소’ 만들기 작업을 진두지휘하던 이천희는 13일 방송 된 ‘오시면 좋으리’ 2화에서는 예능과 리얼을 넘나 드는 맹활약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이천희로 시작해 이천희로 끝났다.
지난주에 이어 방수포를 설치하던 이천희는 지붕 위로 천막을 치기 위해 맨 손으로 벽을 타기 시작했고 장비도 없이 단숨에 지붕 위로 올라 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목수 14년 차 경력의 노련한 그에게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제주도의 거센 바람이 작업을 방해하기 시작한 것. 쉴새 없이 불어 오는 거센 바람 때문에 줄이 끊어져 버렸고 순간 멍하니 멤버들을 바라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그의 표정은 웃음을 선사했다.
예능과 리얼의 적절한 선을 오가며 재미를 이끌어내는 이천희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천희는 천막치기가 실패로 끝나자 이번에는 무너진 담벼락 복구에 나섰고 무거운 돌도 번쩍 들어 올려 단번에 제자리를 찾아내며 명실공히 천방장의 면모를 선보였다.
작업 도중 갑작스러운 뱀의 등장으로 한바탕 소동이 일기도 했지만 꼼꼼히 작업을 마무리한 이천희는 인터뷰에서 뿌듯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듬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반면 저녁 반찬거리를 구하러 나간 낙지잡이에서 이천희의 감출 수 없는 장난끼가 발동했다. 김용만과 합을 맞춰 맏형 조형기의 몰래 카메라에 나선 것. 조형기는 이천희의 온 몸을 불사르는 불꽃 연기에 완벽하게 속아 넘어가고 말았고 이에 어린아이 같은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그의 모습은 앞으로 두 형들과 선보일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때로는 작업현장을 진두지휘 하는 리더십으로 듬직한 매력을 약간의 허술함과 장난끼 넘치는 모습으로 유쾌한 매력까지 상반된 매력을 넘나 들며 웃음을 선사하는 이천희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쳐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시면 좋으리’는 제주 토박이 할머니댁을 누구라도 묵을 수 있는 정감 있는 '할망숙소'로 탈바꿈 시키는 과정을 담아낸 리얼 힐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