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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바리톤 토마스 햄슨 내한공연 '팬 사인회 예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남지기자 송고시간 2016-01-15 12:16


 토마스 햄슨 내한공연 포스터.(사진제공=지니콘텐츠)

 세계 최고 바리톤 토마스 햄슨의 첫 내한공연이 오는 3월 2일 저녁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2015년 토마스 햄슨의 카네기홀 공연을 재연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주제는 전쟁의 울음과 한탄이다.


 1부는 독일 근대의 거장인 스트라우스의 곡으로 시작된다. 아내인 Pauline에게 바쳤던 '은밀한 초대' (Heimliche Aufforderung)부터 세계의 평화를 위한 '쉬어라, 나의 영혼이여' (Ruhe meine Seele)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 낸다.


 2부 첫 프로그램은 작곡가 제니퍼 히그던이 미국 남북전쟁 종전과 아브라함 링컨의 암살 150주년을 반영해 작곡한 연작가곡 'Civil Words'로 시작된다. 전쟁의 흔적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는 이 곡은 토마스 햄슨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으로 쓰여졌다는 작곡가의 말이 남겨져 있다.


 또 알렉산더 쳄린스키, 파울 힌데미트 등 이 시대 가장 주목받는 근현대음악 작곡가들의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첫 내한공연을 앞둔 토마스 햄슨은 세계 유수의 오페라 하우스와 콘서트 홀에서 그 특유의 스마트한 연기력과 시원시원한 발성으로 현존 3대 바리톤 중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힌다.


 뉴욕 필하모닉으로부터 임명된 첫번째 Artist in Residence(상주 음악가)이며, 미국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비엔나 슈타츠오퍼로부터 캄머쟁거(Kammersänger)의 칭호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오래된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볼프람 리거가 함께 완벽한 조화, 환상의 공연을 만들어 낼 전망이다. 


 주관사 지니콘텐츠에 따르면, 한국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어 리사이틀을 여는 토마스 햄슨은 첫 내한을 기념해 한국 관객을 더욱 가까이 만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 공연 당일 팬사인회가 진행 될 예정으로 세계 최고의 바리톤을 눈앞에서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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