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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소리' 채수빈, '실종된 딸' 유주 역으로 관객들 감성 자극해...'눈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1-18 11:51

 자료사진.(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로봇, 소리'(감독 이호재) 속 배우 채수빈의 연기가 기대되고 있다.

 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로봇, 소리'에는 실종된 딸 유주 역으로 채수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앞서 많은 CF와 드라마 '파랑새의 집' '발칙하게 고고'로 얼굴을 알린 바, 해관(이성민 분)의 딸로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 지 기대가 모아지는 중이다.

 유주는 어릴 때 누구보다 아빠와 가장 친했지만, 사춘기 이후 아빠와 사이가 점점 멀어진 20대 딸이다. 그러나 유주는 10년 전 갑작스럽게 사라지고, 그 후 해관은 딸을 찾아 전국을 헤맨다. 채수빈은 극중 유주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 현실적인 부녀관계를 그려냈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성민은 “채수빈이 실제 딸과 나이가 비슷해서 호흡이 좋았다”며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해 영화 속에서 보여질 그들의 부녀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로봇, 소리'를 연출한 이호재 감독 역시 “좋은 배우이니 제 눈에도 띄었을 것이다. 쭉쭉 뻗어나가는 걸 보니 기분이 좋다”며 극찬했다.

 최근까지 안정된 호흡과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주목 받아 온 채수빈은 아빠와 딸의 관계,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깊이 있게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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