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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영상미디어센터, 2월 영화프로그램 마련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노호근기자 송고시간 2016-01-19 21:47

매주 수요일 아침상영, '겨울방학 특집'
매월 격주 금요일, '하루의 시작, Classic Film'
격주 금요일 저녁, '영화와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

 수원영상미디어센터, 2월 영화프로그램 포스터.(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2월 중 각양각색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영화 상영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매주 수요일 아침 상영 프로그램은 지난 1월에 이어 '겨울방학 특집'으로 꾸며진다.


 2월3일 오전 10시에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폴라 익스프레스'가 상영되고' 17일에는 아이를 지켜주는 가디언즈의 활약을 담은 '가디언즈'가, 24일에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만든 환상과 모험의 영화 '휴고'가 상영된다.


 2월의 고전영화는 19일 오전 10시 일본의 거장 영화감독으로 꼽히는 오즈 야스지로의 '동경이야기'가 상영된다.


 '동경이야기'는 2차 세계대전 후 도쿄에 있는 자식을 만나러 상경한 노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전후 일본의 변화하는 가족관계와 사회상, 인생의 문제를 따뜻하면서도 냉철하게 담았다.


 26일 오전 10시에는 한국 고전영화 작품인 이만희 감독의 '삼포로 가는 길'이 상영된다.


 이만희 감독의 유작이자 김진규, 백일섭, 문숙이 출연한 작품으로 제14회 대종상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았다.


 2월 정기예술영화는 19일 오후 7시 홍상수 감독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가 상영된다.


 수원 행궁동에서 100% 촬영된 작품은 영화감독 함춘수(정재영 분)와 화가 윤희정(김민희 분)의 만남과 헤어짐을 두 번에 걸쳐 보여준다.


 26일 오후 7시에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사랑했던 기억을 지우려는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미셸 공드리 감독의 '이터널 선샤인'이 상영된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의 모든 상영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영화관람 및 단체관람 문의는 수원영상미디어센터(031-218-03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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