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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르단전]신태용호, 선발라인업 공개, 황희찬, 류승우 투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1-23 22:36

 자료사진.(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의 공격은 황희찬과 류승우가 책임진다.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전 요르단과의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대표팀의 최전방은 황희찬과 류승우가 나서고 문창진, 권창훈, 박용우, 이창민이 2선에 위치했다. 그 뒤에 포백 라인은 심상민, 송주훈, 연제민, 이슬찬으로 구성됐으며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이 착용했다.

 요르단은 중동축구 특유의 끈끈함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짠물수비'가 강점이다. D조 조별리그 세 경기서 단 한 골만 실점했다. 호주의 경우 전후반 90분 내내 요르단을 상대로 공격을 펼쳤지만 밀집수비에 막혀 유효슈팅 단 1개만 기록하고 결국 이번 대회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신태용 감독은 "피지컬이 좋은 공격수들을 잘 경계하고 우리 공격수들이 2선 침투만 잘하게 만들면 골을 많이 넣을 것"이라며 "팀 분위기가 상당히 좋고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하다"며 승리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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