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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충북 영동군이 학산면 아암리 주민 1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
충북 영동군이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이 호응을 얻으면서 농촌지역에 스마트 열풍을 낳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은 10명 이상의 주민이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어디든지 찾아가 1주일 동안 컴퓨터․인터넷 사용법,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군은 올해에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해 첫 교육장으로 26일 학산면 아암리를 찾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는 2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정보화 교육에는 정양열씨(74.남) 등 마을주민 13명이 참여해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배우고 있다.
주민들은 교육받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단순히 전화하고 받는 것으로만 알았는데 교육 후에는 인터넷 검색, 쇼핑․날씨 확인, 일정 관리, 카카오톡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마을 주민들은 특히 문자 발송과 뉴스 검색 방법, 사진과 동영상 찍는 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배우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정양열씨는 “배우고 나서 돌아서면 잊어버리기 일쑤이지만 자꾸 연습하다 보니 스마트폰이 실생활에 이렇게 유용하게 쓰이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영동군청 정보화팀 한장희 주무관은 “어르신들의 출석률이 높고 면학 열기도 뜨거워 강사들이 놀랄 정도”라며 “이 마을 교육이 끝나면 학산면 서산리로 교육장을 옮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영동읍사무소의 정보화 교육장에서 매달 무료 교육을 하지만 거리가 멀거나 농삿일 등으로 바쁜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부터‘찾아가는 정보화 교육’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