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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호남 "친정팀 광주와의 개막전? 달라진 건 없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1-26 20:32

 자료사진.(사진제공=제주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에 새 둥지를 튼 김호남이 친정팀 광주FC와 개막전을 맞는 감회를 털어놓았다.

 김호남은 25일 제주의 전지훈련지인 중국 광저우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난 5년 동안 광주 팬들의 사랑에 대해 감사를 표현할 최선의 방법이 글을 남기는 것"이었다며 "변명을 하기보다 떠나면서 할 수 있었던 마지막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호남은 "다음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가 광주FC의 홈 개막전 상대입니다. 하지만 저는 제주 선수이고 프로인 만큼 팀 승리와 골을 위해 뛰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항상 축구를 호남 지역에서 했고 이름도 호남이다 보니 이름 덕을 자주 봤다"며 광주 구단 홈페이지에 작별 인사를 올렸다.

 제주는 오는 3월 1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맞붙는다. 공교롭게도 광주의 홈 개막전이다. 일찌감치 친정팀과 맞붙게 된 김호남은 "친정팀이라고 해서 달라질 건 없다"면서 "광주 팬들도 제가 열심히 뛰는 걸 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호남은 "제주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안겨주고 군대에 가고 싶다"면서 "리그 3위든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이든 진출권을 따는 데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적이 없다. 이번 시즌 꼭 30경기 이상 출전해 10골, 5도움 이상을 기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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