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2일 수요일
뉴스홈 스포츠
한국 카타르전 김현, 세계 최초 8회 올림픽 본선 진출의 숨은 공신 '빛나는 조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1-27 17:24

 자료사진.(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올림픽 본선 8회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류승우와 권창훈, 문창진이 득점을 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그들을 빛나게 해준 '빛나는 조연' 김현을 잊어선 안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7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 겸 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3-1로 승리했다. 후반 3분 류승우가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44분 권창훈이 결승골을, 후반 추가시간에 문창진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날 김현은 부상으로 선발에서 제외된 황희찬 대신 공격의 꼭짓점으로 나섰고 득점은 없었지만 만점 활약을 펼쳤다.

 김현은 최전방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경합 상황에서 공중볼을 모두 따내며 공격의 문을 여는 역할을 해냈다. 상대 수비진을 괴롭힌 것도 물론이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문창진의 쐐기골에도 기여했다. 그는 공격적이면서도 수비적인 역할을 동시에 해냈다.

 사실 김현은 그동안 비난의 중심에 있었다. 부진한 활약 때문이었다. 그는 올림픽대표팀의 단골 소집 선수였지만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지난해 3월 열린 브루나이(5-0 승)와의 AFC U-23 챔피언십 예선 이후로 10개월 간 골이 없었다. 하지만 신 감독은 부진했던 김현을 끝까지 품었고 그는 결국 믿음에 보답했다.

 김현이 카타르전에서는 득점을 기록하진 않았다. 하지만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내며 세계 최초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신화를 작성을 도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