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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 회장, 재난안전분야 사업 주도권 확보 나선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상진기자 송고시간 2016-01-28 13:22

 자료사진.(사진제공=KT)

 KT 황창규 회장이 ‘긴급 신고전화 통합체계 구축사업’을 수주 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국가재난망 시범사업 수주에 이은 이번 성과로 재난안전분야의 주도권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황창규 회장은 지난 22일 재난관제시스템 업체 위니텍, 무선통신솔루션 업체 리노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민안전처와 계약을 체결 한데 이어 지난 24일 총 252억 원 규모의 ‘긴급 신고전화 통합체계 구축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그간 범죄, 재난, 민원ㆍ상담 등 국민 안전 문제와 직결된 각종 신고전화가 각 기관마다 난립해 국민의 생명을 좌우할 결정적인 순간에 혼란을 유발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기관별로 나눠져 있는 복잡한 신고번호를 외울 필요가 없이, 119와 112번호로만 신고하면 급박한 상황에서도 반복 신고 없이 즉각 대응이 가능해진다. 기존의 신고번호는 통합번호와 병행해 사용함으로써 국민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황창규 회장은 이 사업을 통해 현재 15개 정부기관에서 운영 중인 21개의 신고번호를 긴급∙비긴급으로 분류하고, 이를 긴급재난(119), 범죄(112), 비긴급 민원ㆍ상담(110)으로 통합해 어떤 번호로 걸어도 동일한 신고접수 처리가 가능한 ‘통합 신고접수 체계’를 10월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KT 황창규 회장은 지난 11월 조달청과 270억 원 규모의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제1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평창지역에 PS-LTE 기술을 적용하고 전국 재난망을 통합 관제 할 운영센터, 무선기지국, 단말 등을 구축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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