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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인천 유나이티드 2016시즌 주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2-01 14:48

자료사진.(사진제공=인천 유나이티드)

'패스 마스터' 김동석이 2016시즌 인천유나이티드를 이끌어 갈 주장으로 선임됐다.

김동석은 지난해 인천에 입단해 베테랑다운 모습으로 훈련장 안팎에서 팀 내 귀감이 되는 선수다. 김동석은 지난 2015년에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의 선전을 앞장섰다.

김도훈 감독은 주장 선정 이유에 대해 "김동석 선수가 선수들과의 관계가 돈독하다. 작년 후반기부터 주장을 맡아 선수들을 잘 이끌며 책임을 다해줬다"며 "올해도 기존 선수들과 새롭게 보강된 선수들의 조화가 필요하기에 큰 틀은 유지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올해도 김동석 선수를 주장으로 뽑았다"고 말했다.

주장 김동석은 "2년 연속으로 주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감독님께서 믿고 맡겨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다. 지난해 우리의 선전이 돌풍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증명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동석과 함께 선수단을 이끌어나갈 부주장으로는 김도혁이 선임됐다. 김도훈 감독은 팀 내 분위기메이커로 불리는 김도혁이 성실함을 앞세워 팀 내에 긍정의 바이러스를 전파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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