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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 수립 위해 설문조사./아시아뉴스통신DB |
서울시는 정체성을 확립하고, 현대와 역사의 최적배합으로 도시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한 장기 비전인 '2천년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마련하고자 이번달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서울은 한성백제의 수도, 고려의 남경, 조선시대 이후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유구한 역사도시지만 역사문화자원이 많이 회손되고 시민 인식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2천년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새로이 수립하고 있다.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층위가 두터운 도시이나, 일제강점기, 전쟁, 현대화 개발등으로 문화자원 훼손이 많았으며, 2000년 역사성에 대해 모르고, 역사문화 관심이 부족한 시민이 많은 상황이다.
현재 역사,인문,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5인으로 구성된 '역사도시 서울 추진위원회(추진위)'에서 3개 분과별 중점추진과제를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중점추진과제 5가지 ▲발굴,보존 ▲활용ㆍ향유 ▲연구.교육 ▲지역.세계 ▲법.제도.기구)? 기존의 도시계획과 상호유기적인 정합성을 가지며 이후 수립되는 도시계획에 반영하여 서울의 역사적 경관 보존.활용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학술용역의 최종결과가 나오기 전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오는 4월 정책 토론회 개최 예정이다.
시민 설문조사는 모바일 투표앱 엠보팅(m-voting)을 활용하여 역사성에 대한 시민인식,역사문화유산 향유활동 등에 관한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전문가 설문조사는 역사.문화,도시계획 관련 전문가 대상으로 의견을 취합한다.
서울시는 학술용역 결과와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8월 시민과 함께 '역사도시 서울'을 선포할 예정이다.
한편 강희은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2000년 역사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시민을 위한,시민에 의한,시민의 역사문화정책이 마련되고 추진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실시하는 모바일 설문조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