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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원평중, 얼음 위에 메달꽃 '활짝'…컬링 전국 3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2-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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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경북 의성컬링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중부 컬링 부문에서 충북 청주 원평중학교(교장 이달원)가 동메달을 차지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충북 청주 원평중학교(교장 이달원)가 지난 24일 경북 의성컬링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중부 컬링 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치러진 준준결승전에서 원평중 학생들은 전남대표팀을 상대로 9대6의 값진 승리를 이끌어 냈다.


이어 이날 오후 7시 열린 경북 대표팀과의 준결승전에서는 아쉽게 패해 3위에 머물렀다.


원평중 학생들은 비록 이날 경기에서 동메달에 머물렀지만 큰 쾌거를 이룩했다.


컬링의 불모지인 충북에서 연습할 곳이 없어 새벽부터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스케이트장을 오가고 세 시간 가까이 걸리는 태릉선수촌과 의성컬링장을 다니며 구슬땀을 흘린 결과이기 때문이다.


컬링장이 근처에 있는 학생들에 비해 운동 환경도 훨씬 열악하고 또 이제 운동을 막 시작한 1학년 학생들이 2개월간 짧은 훈련으로 이뤄낸 결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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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원평중 1학년 선수 5명은 모두 운동을 전문적으로 해 오던 학생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원 교장은 “지난해 컬링지정학교가 되면서 컬링부가 생겼기 때문에 이제 반년 남짓한 시간이 흘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평중 학생들이 모두 열심해 줘 이번에 놀라운 쾌거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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