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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중고서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수진기자 송고시간 2016-02-27 10:30

중고서점./아시아뉴스통신=이수진 기자

중고서점들이 경영난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대인들의 줄어드는 독서량과 오르는 물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책값, 인터넷 서점과 대형서점들의 사업 확장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신촌에 있는??한 책방 주인은 “책을 구입하는 50만원에서 100만원을 구입 하는데, 가정집이나 고물상 같은데서 사기도 하고 손님들이 팔러 오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판매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야 하는데 거의 대형서점에 팔아버리니까 조금 힘들다”고 말했다.

책을 판매하는 층도 유명한 중고 서점에 책 판매를 하고, 젊은 층들이 많이 구입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참고서로 수익을 창출했지만, 요즘에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공부가 가능해서 참고서 수요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글벗서점에서는 자기계발과 인문학 책이 젊은 층에게 가장 잘 팔린다고 하였다. 하지만 젊은층들이 책을 읽는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서민들의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 지원이 필요하다.

중고 서점을 활성화시키려면 도서정가제만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차별적인 서비스 지원 같은 다른 방법들이 함께 제시될 때, 효과가 있을 수 있다. 10년간 중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숨어있는 책방 주인 이미경(47.여)씨는 “임대료와 물가는 올랐지만, 책값은 오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에 서점 이용 경험자에 따르면, 시내 대형 서점은 39.2% 중고 책 서점은 1.1%만 이용하는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중고책 서점 구입자는 대형서점과 인터넷 서점에 비해서 많이 낮은 수치이다.

예전과 달리 다양한 즐길 거리가 생겨서, 독서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독서 평균량에 비해 우리나라 평균 주량은 맥주 148병과 소주62병이다. 커피잔 620잔을 마시면서 직장인 평균독서량이 연 9.8권이다. 지적과 교양을 길러주는 책은 술과 커피에 밀려나고 있다는 것.

한국 서점 조합회 박대춘 회장은 ‘물가상승에 의해서 지표산출을 하는데 책값 인상이 물가의 상승요인이 되기 때문에 폭을 적당히 조절 한다’고 밝혔다. 신촌의 한 중고서점은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가 170만원이다. 중고책을 판매해서 임대료 내는 것도 버겁게 느껴지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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