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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10회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 대회 성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상문기자 송고시간 2016-02-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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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 대회 경기 장면.(사진제공=거창군청)

‘제10회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 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주경기장 외 7개 경기장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11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와 풋살경기 302경기를 치루며,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다.

그 결과, U-12(축구) 결승전에서 창원시설공단이 BC FC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4로 승리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창원시설관리공단팀에게는 우승컵?부상과 함께 괌 해외연수 혜택이 주어졌다.

또한 U-15(축구)는 산청군생초중, U-11(8인제)은 BC FC, U-10(풋살)은 김광석축구클럽, U-9(풋살)는 베스트원(정자점)이 각각 우승을 차지, 우승컵과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문화방송과 MBC꿈나무축구재단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축구 꿈나무 인재양성과 유소년 축구클럽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2월 봄방학 기간에 풋살과 8인제, 11인제 축구 총 4개 부분(U-9, U-11, U-12, U-15)의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거창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진행요원과 의료진, 자원봉사자, 교통요원 등 총 400여명을 투입,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대회관계자와 참가선수단들이 불편 없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위생업소와 숙박업소, 목욕탕에도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해, 대회기간 중 2600여명의 방문객이 불편 없이 지낼 수 있었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대회 개막전과 결승전은 MBC문화방송과 경남MBC 생중계를 통해 ‘내일의 도시 창조거창’, ‘작지만 강한 거창’의 이미지를 전국에 부각시켜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 대회는 지역 꿈나무축구 육성은 물론 우수한 인재발굴로 대한민국 축구의 기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스포츠 메카로서의 자리 매김과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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