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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사진제공=로드FC) |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이 샤오미 로드FC 029 출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지난 대회 패배 이후의 심정과 이번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박형근은 '주먹이 운다 시즌3-영웅의 탄생' 출연 당시부터 '근거없는 자신감' 캐릭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고난 입담을 바탕으로 한 자신감 있는 모습은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캐릭터였다. 팬들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인기와 주목만큼 트러블도 있었다. '근자감 캐릭터'는 그를 비난받는 캐릭털 만들었다. 역시 주먹이 운다' 출신 '시민영웅' 김형수와의 갈등도 박형근의 '근자감 캐릭터'가 원인이었다. 모든 언행이 모범적마저 김형수는 "박형근의 거만함을 꺾어주고 싶다"고 할 정도였다.
'주먹이 운다' 방송은 끝났지만 두 사람의 앙금은 사라지지 않았다. 지난 1월 31일 샤오미 로드FC 028 대회에서 제1경기를 마친 김형수는 백스테이지 인터뷰 중 박형근에게 공개적으로 대결을 신청했다. 웃으며 받아친 박형근도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또한 김형수는 박형근에 대해 "실력 검증도 안됐다"며 독설을 멈추지 않았다. 박형근은 김형수의 도발에 "쪼잔하게 옛날 '주먹이 운다'의 앙금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줄 몰랐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김)형수는 나한테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받아쳤다.
이어 "형수는 내 인기와 인지도가 부러웠던 거 같은데,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고 있다"며 여유롭게 넘겼다.
박형근은 로드FC 029 대회의 상대인 김민우보다 자신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안겼던 네즈 유타에 더 관심이 있다. 문제훈과 네즈 유타의 경기를 볼 때도 "네즈 유타와 싸우고 싶다는 생각만 했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네즈 유타는 '근자감 캐릭터'로 승승장구하던 박형근에게 치욕에 가까운 패배를 안긴 인물이다. 박형근은 "프로선수로서 승패를 모두 경험했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 해야 한다는 것도 배웠다. 민우는 네즈 유타와의 리벤지 매치를 위한 반 계단이라고 생각한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또한 "인기 많은 근자감 파이터 형근이 형이다. 언젠가 한 번 할 거라고 생각했지? 형도 그렇게 생각했다. 형이 이번에는 무조건 이겨야겠다. 너는 지고 나서 어떤 표정을 해야 할지 생각하고 왔으면 좋겠다"라며 김민우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박형근과 김민우는 오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29에서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