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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충북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건설공사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
충북 충주시가 3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설공사장 현장소장, 감리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해빙기 건설공사장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해빙기 토사붕괴 등 건설현장에서의 주요 사고사례를 가지고 공사장 위험요인별 안전관리대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발생 빈도가 높은 건설현장 안전관리·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주변 침하 방지에 대한 교육에 비중을 뒀다.
시는 ‘2016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축대·옹벽, 절개지 등 인명피해우려시설을 지정해 집중관리하고 있다.
김인란 시 안전총괄과장은 “현장에서 소홀히 하기 쉬운 안전수칙을 준수해 해빙기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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