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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署, 진료기록부 위조해 보험청구한 40대 한의사 입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지수기자 송고시간 2016-03-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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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상당경찰서./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해 보험급여를 청구한 40대 한의사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3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청주시 서원구의 한 한의원을 운영한 A씨(47)는 허위진료기록부를 작성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험급여를 부당하게 청구했다.

A씨는 청주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기 전 대전지역에서 노인 봉사활동으로 알게 노인들의 인적사항을 자신의 한의원에서 진료한 것처럼 진료기록부를 작성해 청구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44명의 인적사항을 위조해 3150여만원의 보험급여를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내원환자가 줄어 자금난을 겪어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국민건강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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