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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기업도시 건설" 전국기업도시협의회 한목소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6-03-03 16:13

4개 지구 5개 시·군, 충주서 회의 개최… 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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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충북 충주시청에서 전국기업도시협의회가 열린 가운데 오진섭 충주부시장(가운데)을 비롯한 5개 시·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성공적인 기업도시 건설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4개 지구 5개 시·군이 뜻을 모았다.
3일 오후 3시 충북 충주시청에서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관계자, 충주시를 비롯한 원주시, 영암군, 해남군, 태안군 등 5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기업도시협의회가 열렸다.


이번 협의회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올해 회장을 맡으면서 그동안 침체됐던 협의회를 활성화하고 기업도시 관련 각종 현안에 공동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종합지원센터 설치와 연구기관, 국제기구, 종합병원, 대학에 대한 지원 등 기업도시 활성화 지원근거 마련을 위한 기업도시개발특별법 일부개정과 기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토교통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제출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조 시장은 “기업도시협의회 개최를 통해 전국의 기업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충주시는 기업도시, 메가폴리스, 첨단산업단지 등 3개 개발지구를 묶어 서충주 신도시로 명칭 지정해 개발 중으로 기업도시 활성화에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의 기업도시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충주기업도시는 전체 87.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티자이, 대림e편한세상 등 프리미엄급 아파트를 포함한 8개 아파트 657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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