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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축구 예선] 한국, 호주에 0-2 완패…"본선행 불투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송고시간 2016-03-0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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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후 아쉬워하는 한국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 여자대표팀이 호주의 힘과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완패를 당하면서 리우올림픽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4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호주와 3차전에서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호주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승점을 얻지 못하고 2무 1패로 승점 2점에 그치며 리우 올림픽 진출이 사실상 불투명해졌다.


한국은 경기 초반 호주의 강한 압박에 흔들리며 50초만에 실점을 내줬다. 이날 중앙 미들필더로 출전한 이소담의 백패스가 짧았다. 이를 호주 주장인 리사 드바나가 빠르게 침투 후 골대 오른쪽을 노리는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사이먼이 왼발로 밀어 넣으며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어 승기를 잡은 호주는 더욱 더 공격적인 경기를 운영하며 한국을 괴롭혔다. 한국도 만회골을 노리기 위해 맞섰지만 호주의 힘과 스피드를 앞서지 못했다. 호주 드바나는 전반 15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로빙 패스와 동시에 빠른 침투를 시도했고 김혜리가 거친 태클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주며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분발을 다짐한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금민, 이민아을 투입하며 보다 공격적으로 나섰다. 한국은 침착함을 가지고 호주의 골문을 수차례 두드렸지만 쉽게 열리지 않았다. 경기 운영면에 있어서 전반전보다는 나아졌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골을 만들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 막판까지 투혼을 발휘했지만 견고한 호주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고 0-2 완패를 당하며 호주와의 격차를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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