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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브루나이 ITF주니어 서키트 준결승에 진출한 박의성.(사진제공=대한테니스협회) |
주니어 기대주 박의성(15세 계광중 Jr488위)이 브루나이에서 열리고 있는 브루나이 ITF주니어 서키트(Grade4) 준결승에 진출했다.
11일 펼쳐진 대회 8강전에서 박의성은 레디아르 스리 아카시(17세 말레이시아 Jr554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6-2,6-1)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박의성은 7번 시드 레디아르 스리 아카시를 첫 세트부터 빠른 발과 강한서브로 상대를 몰아붙여 단 두 게임만 허용하는 선전을 펼쳐 6-2로 승리해 기선을 제압하고 두 번째 세트에서도 상대의 범실을 유도하며 착실한 점수 관리로 6-1로 승리해 4강에 진출해 정상 앞에 한발 더 다가섰다.
준결승에서 박의성은 이번 대회 시드2번 싱가포르의 알람 샤히드(17세 Jr297위)와 결승진출을 놓고 일전을 펼친다.
준결승에 진출한 박의성은 “동계훈련 중 부상으로 인해 잘 마무리하지 못해 아직 100%의 컨디션은 아니지만 재활훈련과 근력운동을 통해 서비스가 많이 좋아져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4강에 진출해 기쁘다”고 말하며 “내일 단식과 복식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덧붙였다.
단식 준결승에 진출한 박의성은 단식에 이어 벌어진 복식 준결승에서 태국의 코바피트큐테드 팔라품과 호흡을 맞춰 6-1, 6-1로 태국의 파인 지라품다제-카사이디 삼리지를 가볍게 제압해 결승에 진출해 알람 샤이드-하자와 신지(일본)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초등학교 시절 참가했던 아메리칸 컵에서 단·복식 2관왕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낸 박의성은 지난 2014년 양구에서 열린 14세부 아인 컵 대회 우승과 베트남에서 열렸던 14세 이하 ITF 아시아선수권대회(1그룹)에서 단식 우승에 이어 복식 4강에 오르며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