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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 제압…풀세트 끝에 챔프1차전 승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송고시간 2016-03-19 03:01

명승부를 펼치며 챔프전 1차전을 따낸 OK저축은행./아시아뉴스통신 DB

'디펜딩챔피언' OK저축은행이 풀세트까지 가는 혈투끝에 현대캐피탈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OK저축은행은 18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NH농협 2015-16시즌 V리그 챔프언결정전 1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2(25-22, 25-15, 23-25, 14-25, 17-15)로 승리했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팀의 우승확률이 81%인 만큼 OK저축은행은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1세트 초반 시몬의 공격이 흔들렸다.?하지만 집중력 있는 수비를 통해 1~2점 차를 유지, 세트 막판 20-19로 역전에 성공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OK저축은행은 송명근과 시몬이 나란히 6득점씩 올리고 상대 범실을 틈타 점수차를 크게 벌리며 2세트를 쉽게 따냈다.

오레올의 부진속에 1, 2세트을 내준 현대캐피탈은 3세트부터 특유의 스피드 배구로 추격에 나섰다. 문성민, 신영석, 최민호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득점에 가세했고 오레올이 살아나며 연속 득점을 기록, 흐름을 가져오며 3, 4세트를 내리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대망의 5세트 현대캐피탈쪽으로 승부가 기우는듯 했으나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OK저축은행은 시몬과 송명근을 중심으로 11-11로 동점상황까지 만들었다. 이후 승부는 듀스로 이어졌고 16-15에서 시몬이 강력한 서브가 현대캐피탈 수비에 팅겨나왔고 송명근이 마무리하며 승리를 손에 쥐었다.

1차전 명승부를 연출한 두 팀은 오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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