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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깃발 더비'를 내건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결국 1-1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1만2000명의 시민들이 몰리면서 흥행을 거머쥐었다.(사진제공=수원시청) |
프로축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깃발 더비'에서 수원FC와 성남FC의 첫대결이 무승부로 끝났다.
이번 경기는 동일연고지 2개 구단이란 점과 염태영수원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깃발라시코’(양 팀 구단주가 진 팀의 경기장에 승리 팀의 깃발을 직접 게양)를 약속하면서 1만 2천명이 넘는 관중들이 몰려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K리그의 명문구단인 성남FC와 올 시즌 처음으로 클래식 무대를 밟은 수원FC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전, 후반 접전을 펼쳤으나 결국 1-1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성남은 후반 15분 브라질 용병 티아고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수원FC는 5분 뒤 김병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번 무승부로 성남은 승점 4(1승 1무), 수원은 승점 2(2무)를 기록했다. 수원은 스페인 청소년 대표 출신의 하이메 가빌란과 벨기에 마빈 오군지미를 투입하지 않고도 무승부를 기록함으로써 다음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수원FC 홈 개막전에는 식전행사로 수원화성을 굳게 지킨 장용영 군영의 수위의식과 취타대 공연이 있고 하프타임에는 수원FC 클럽송을 헌정한 록밴드 트랜스픽션이 출연해 열기를 이어갔다.
개막전에는 김치냉장고, 호텔숙박권, 건강검진권, 한우교환권, 치킨교환권, 자전거 50대 등 수원FC 풀뿌리 후원사들의 정겨운 경품 172점이 걸렸으며 K리그 공식맥주 ‘볼비어’가 경기장 앞에서 축구를 모티브로 한 이벤트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