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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유민화, 실업연맹1차전 단식 정상…남지성은 남자부 정상 등극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송고시간 2016-03-20 01:49

유민화.(사진제공=대한테니스협회)

창원시청의 유민화가 2016년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19일 대회 마지막 날 펼쳐진 여자단식 결승에서 유민화가 NH농협은행의 홍현휘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1-6, 7-6, 6-4로 이겨 창원시청 유니폼을 입은 지 5년 만에 실업대회 단식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유민화는 첫 세트에서 홍현휘의 강력한 포핸드와 강한 압박에 활로를 찾지 못하고 1-6으로 힘없이 무너졌으나 두 번째 세트에서 변칙 스타일과 끈질기게 홍현휘를 물고 늘어져 게임스코어 6-6을 만들고 이어진 타이브레이크 경기에서 16-1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이어진 마지막 세트에서 유민화는 홍현휘의 파상적인 공격을 노련한 디펜스와 착실한 점수 관리로 6-4로 마무리하고 우승트로피를 가슴에 안았다.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유민화는 “우수한 선수들이 많아 우승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우승해 매우 기쁘다”라며 “창원시청의 감독선생님과 코치선생님 그리고 동료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싶다고 말하며 글썽거렸다.

한편 국군체육부대의 남지성은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남지성.(사진제공=대한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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