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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군 고성읍 우산리에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전경.(사진제공=고성군청) |
경남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연간 사용일수가 적은 농기계를 저렴한 임대료로 대여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고성군에 따르면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영농편익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해왔다.
고성군은 농기계 임대수요 증가를 반영하고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지난 2013년 고성읍 우산리 710㎡ 부지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새로 지었다.
그동안 고성군은 농업용 굴삭기를 비롯해 SS기, 광역방제기 등 119종 174대의 농기계를 구입, 지난해 949건의 임대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 2014년 414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농기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농민들의 임대 수요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고성군은 안정적인 농업기계 임대를 위해 교육훈련용 농기계(26종 34대)도 임대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농민이 쉽게 옮겨가기 힘든 농기계를 고성군 전 지역에 배달해주는 ‘택배운송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으며?영농철(5월말~6월말, 10월)에는 직원들이 1일 2명 3개조로 나눠 휴일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 농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군은 급증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올해 사업비 13억8000여만원을 들여 우산리 일원에 임대사업장(660㎡) 1곳을 신축할 예정이다.
또 농기계 29종 90대를 올 상반기 중 5억여원을 투입해 구입하고 농기계 부족으로 임대를 하지 못하는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농기계 임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담당(055-670-4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택배서비스는 퇴비 살포기 등 1t 차량에 적재가 불가한 농기계를 임대 농민이 3만원만 부담하면 고성 모든 지역으로 배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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