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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3년 5월부터 활약하고 있는 충북 영동대학교 캠퍼스폴리스가 대학 및 지역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은 순찰 중인 캠퍼스폴리스 대원들.(사진제공=영동대학교) |
충북 영동대학교(총장 채훈관) 경찰소방행정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영동대 캠퍼스폴리스(YDCP.Young Dong University Campus Police)’가 대학지킴이 역할은 물론 지역 지킴이 역할까지도 맡고 있어 화제다.
교내 기숙사와 학교주변 원룸 촌은 물론 영동읍내까지 순찰하며 학내 및 지역 범죄예방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이 대학 캠퍼스폴리스가 첫 발대식을 가진 것은 지난 2013년 5월로 당시 제1기 51명의 학생으로 발대식을 가진 이후 영동경찰서와 영동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대학가 주변의 우범지역에 대한 방범활동을 통해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나아가 학과의 목표이기도 한 경찰인재 육성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지난 2014년 2기 58명, 2015년 3기 120명에 이어 올해 제4기 60명에 이르기까지 모두 289명의 경찰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이 캠퍼스폴리스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학기 중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영동대 기숙사가 있는 영동읍 설계리와 주변 원룸 촌을 관할서 경찰관과 함께 야간합동 순찰을 하고 있다.
조직도 체계적으로 구성해 경찰소방행정학과 학회장이 총괄인 마스터를 맡고 학생인 팀원들은 모두 5개 팀으로 나눠 경광봉과 호루라기를 착용하고 매일 2시간씩 순찰을 돌고 있다.
실제 이들의 활약으로 음주소란이나 여성 및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지역민들의 치안유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경찰소방행정학과의 현장체험학습 수업으로도 인정받아 A,B,C 반으로 구성된 YDCP가 순찰구역을 설계리 주변뿐만 아니라 영동읍내와 초·중·고등학교 주변, 범죄발생 예상 지역까지 늘려 순찰함으로써 지역 범죄예방에도 일조했다.
YDCP의 지도를 맡고 있는 이규호 학과장은 “현재 야간 합동순찰 위주의 YDCP 활동을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 최근 정부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4대 악’ 근절을 위해 성폭력예방 교육, 불량식품 단속,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 가정폭력 예방교육 등에도 점차 활동범위를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장차 경찰공무원으로서 영동지역과 국가를 위해 봉사할 인재들을 육성하는 소중한 현장체험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제4기 학생 60명은 24일 영동경찰서 회의실에서 황천성 영동경찰서장과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YDCP 제4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