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충남 태안군청 씨름단(감독 곽현동)이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 경기장에서 열린 제7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서 일반부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태안군청) |
충남 태안군청 씨름단이 제7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일반부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4일 태안군에 따르면 군청 씨름단(감독 곽현동)은 지난 23일 강원도 인제 다목적 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씨름선수권대회 결승전서 안산시청을 4대 3으로 꺾고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올해 입단한 역사급(110kg 이하) 박대만 선수는 결승전에서 한라장사 2회를 차지한 안산시청의 조준희 선수를 제압하며 우승의 주역이 됐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씨름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곽현동 감독은 “한상기 군수님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선수 모두가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올려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