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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료.(사진제공=강공컴퍼니) |
사진작가 김형선의 '해녀' 사진전이 프랑스 '툴루즈'와 '반느 페스티벌'에서 개최되며 세계가 먼저 알아본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릴 예정이다.
김형선 작가는 "기존의 영상물이 해녀의 역사를 담았다면, 이 한장 한장의 사진으로 담아낸 작품 '해녀'는 해녀들의 삶과 애환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할 것이다"라며 "정부와 함께 민간차원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이 병행되어 세계인의 관심을 환기시킬 필요가 있기에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가장 독특한 해녀문화를알리고, 문화 및 예술적 가치로서의 가능성을 평가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가 참여하는 '해녀' 사진전은 프랑스 툴루즈 페스티벌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4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되는 규모 있는 페스티벌로 한국 해녀의 삶을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일은 프랑스 반느 에서 열리는 '포토 드 메르 페스티벌'에도 김형선 작가의 사진이 걸릴 예정이다. '포토 드 메르 페스티벌' 또한 지난 2003년 부터 매년 해양 관련 사진 페스티벌을 열어오며 항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반느 시내 곳곳에서 전시가 진행되는 이색 페스티벌이다. 이 전시는 보그나 내셔널 지오그라픽과 같은 잡지사, 그리고 AFP, REUTERs, Sipa등의 미디어의 파트너쉽으로 이루어져 있어 김형선 작가의 명성 또한 그의 작품 만큼이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가 해녀에게 관심을 갖게 되것은 지난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제주 해녀에 매료 된채로 그로부터 3년 간 제주에 상주하며 해녀를 다룬 사진과 영상 작업을 펼치며 '해녀' 사진전을 열 수 있는 밑바탕을 만들어왔던 것이다.
김형선 작가의 '해녀' 사진을 지켜봐온 대중문화평론가 강태규는 "잠수복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무게까지 포착된 김형선의 해녀 사진은 제주의 배경을 흰 천으로 온전히 차단하자 숨 막힐 듯 강렬했다"며 "지금까지 모든 해녀의 사진이 자연 속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소개됐다면, 김형선 작가의 접근 방식은 완연히 달랐다. 현대사진으로의 해녀 사진은 해녀의 삶을 깊고 넓게 해석하고 조망하기에 충분하다. 제주 해녀의 새로운 해석이 가져온 파장은 세계인의 눈과 가슴을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형선 작가는 앞서 지난 해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제주도 '해녀' 사진전을 개최해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