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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남 통영시에서 열리는 통영국제음악제 포스터.(사진제공=통영국제음악재단) |
갈매기의 형상을 한 경남 통영국제음악당, 세계 음악계의 거장들이 이곳에 모였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서의 첫 시즌인 2016 통영국제음악제가 ‘Sounds of Tomorrow'라는 주제로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펼쳐진다.
개막공연? ‘성 금요일의 마법’을 시작으로 '바흐 콜레기움 재팬'과 오페라 ‘미녀와 야수’ 등? 18개의 공연이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세계적 마에스트로 크리스토프 에섄바흐가 지휘봉을 잡은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폐막공연에서 그 어느 때 보다도 정교하고 화려한 연주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통영국제음악제는 12개의 공연으로 꾸며진 '2016 세계현대음악제'와 함께 열린다.
전 세계 현대음악 작곡가들에게 도전의 장이 돼 온 ‘세계현대음악제’가 국제현대음악협회 명예회원이었던 윤이상 선생의 고향인 통영에서 열린다는데 세계 현대음악계가 주목하고 있다.
또 장 콕토 감독의 영화가 함께하는 오페라 '미녀와 야수', 첼로 선율에 한국의 전통 춤을 입힌 '브릿징 컬러스'와 스테이지 켄트의 재즈 콘서트는 고음악과 클래식, 현대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식공연 외에도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풍성하고 다양한 '프린지 공연'은 모두가 나누고 즐기는 통영국제음악제의 면모를 보여 줄 것이다.
한편 통영 국제음악제는 통영출신인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아시아 대표적 클래식 음악축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