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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활성화 나선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송고시간 2016-03-28 17:49

- 문화가 있는 날 지역 전파에 나선 캐릭터 '문화-융성', 거점 지역 특화프로그램 실시 등 -
3월 문화가 있는 날 전국지도.(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3월의 문화가 있는 날인 3월 30일(수)에는 전국에서 1700개의 크고 작은 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된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표재순, 이하 융성위)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지난 3월 21일(월) 부산지방경찰청에서 체결된 융성위와 부산지방경찰청 캐릭터 간의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캐릭터 ‘문화 양’과 ‘융성 군’이 3월 문화가 있는 날에 일일 부산경찰이 돼 활동한다. 이들은 부산지방경찰청 캐릭터인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부산 지역 주요 거리나 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하고, 주요 문화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자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의 의미를 전파할 계획이다.

‘집들이콘서트’에서는 부산 출신 가수 육중완 씨가 속한 인기 밴드 ‘장미여관’이 부산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로 뛰는 경찰관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친다. ‘집들이콘서트’는 네이버 티브이(TV) 캐스트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오후 5시)될 예정이다.

또 부산 지역 2개 고등학교 재학생 320여 명은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시립미술관과 감천문화마을 등을 방문하는 문화나들이를 한다. 학생들은 감천문화마을에서 캐릭터들과 함께 봄날 감천마을의 구석구석을 사진에 담는 사진 콘테스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MOU 체결모습.(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융성위는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문화가 있는 날’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는 매월 지역의 ‘문화가 있는 날’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을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거점 지역 특화프로그램 사업이 실시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19개 지역 중 7개 지역은 3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한편 문체부는 소속 직원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문화가 있는 삶을 실현하고 문화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에 두 시간 일찍 퇴근해 문화생활을 즐기고, 이를 유연근무나 연가 사용 등으로 대체하는 ‘조기퇴근제’를 3월부터 선도적으로 실시한다. 문체부는 앞으로 각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조기퇴근제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정부의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의 대표정책으로서, 문체부가 융성위와 함께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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